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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 Heo 부모님 이야기

감사의 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졸업하는 딸 레이첼과
이미 GICS를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 진학 후 군복무 중에 있는 아들 헨리,
두 자녀의 청소년 시기를 이 소중한 학교에서 보내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전 교직원과 교장 선생님 그리고 이사장님 까지 모두가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아이들을 섬겨 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자녀들이 세상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기를 원했고
부족한 제가 키우기보다 하나님이 키워 주시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새벽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성경암송과 필사가 벌칙이며
학업보다 예배자가 되기를
세상에 성공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되라 가르치는
이 학교는 그런 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지금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이들을 양육하고 세워가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학교가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지난 5년의 긴 시간동안 두 아이들의 영적인 스승이 되어 주셨고
부족한 학업과 미성숙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흔들리던 아이들의 마음에
눈높이를 맞추어 함께 고민하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교장 선생님과 교사 여러분 그리고 이사장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Jun.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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