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omon Yeom 졸업생 이야기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로 제가 그레이스국제크리스천스쿨(GICS)을 다닌 지 6년이 되는데 이 긴 시간 동안 항상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힘들 때 항상 도와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습니다.

제가 처음 GICS를 다니게 된 중1 때 사실 저는 GICS를 다니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초등학교 친구들과 헤어지기 싫었고, 특히 그 시절에는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GICS 제 3회 졸업생인 저의 형이 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은 저를 일반 공립 중학교가 아닌, 매일 1교시는 예배드리고, 성경과 교리를 배우며 실천하고, 모든 과목을 기독교 세계관으로 공부하는, GICS로 저를 보내고 싶다는 말씀에 저는 저의 뜻을 굽히고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GICS에 와서 매일 영어 공부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성장하였습니다. 물론 모든 시간이 마냥 기쁘지만 않았습니다. 때로는 공부 때문에 그리고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시련들이 저를 더욱 단련시켰고 그 시간이 제가 하나님을 더욱 찾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시련을 통해 형제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식어있던 마음이 다시 불타오르게 하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형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습니다. GICS 오기 전에는 매번 말싸움으로 인해 일절 소통하지 않던 저희가 GICS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고 형제 사랑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형과 조금씩 대화를 하게 되었고, 주신 달란트따라 형은 찬양팀 리더로, 저는 일렉기타로 찬양팀 멤버로 함께 섬기면서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서로에게 무슨 문제가 생길 때마다 서로 공감해주고 위로하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군에 가있는 형이 보고 싶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일들이 GICS라는 학교를 통해 형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저의 모든 부분을 성장시키셨습니다. 물론 아직 저는 연약하고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저의 주인 되시고 위로자 되시는 주님만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와 앞으로 있을 날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주 안에서 기쁘게 나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를 도와주신 GICS의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제가 잘못할 때마다 사랑의 참교육을 해주신 JK 선생님, 매일 아침 은혜가 넘쳐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신 Paul 목사님, 그리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도해주신 담임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GICS의 자랑스러운 후배님들과 선배님들, 특히 Alex 형,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멋진 막내 아들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Jul. 02, 2021